<앵커>
열린 우리당 당선자의 절대 과반수가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장 신경써야할 외교 통상의 상대국으로 미국이 아닌 중국을 꼽았습니다. 또 당선자 가운데 스스로 보수를 자처한 사람은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선 자신이 어떤 이념성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중도 진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고, 중도와 중도보수가 그 뒤를 이었지만, 보수라는 응답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국회개혁 과제로는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 폐지를 꼽았습니다.
대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복수응시가 가능한 문제은행 방식'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43%로 우세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에 대해서는 40%가 부동산 공개념 도입 등 조세 정책을, 32%가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호주제에 대해선 94%가 폐지해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고, 선거 연령을 낮추자는데도 92%가 뜻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중점을 둬야할 주요 통상 대상국가는 중국이라는 응답이 63%로 미국이라는 응답 26% 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오늘(28일) 당선자 대회를 마치면서 "노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는대로 대통령의 입당을 건의할 것이며, 당청간 정례회동 등 실무협의를 위한 상시체제도 마련해 정부와 여당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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