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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북 요구 13품목 모두 지원"

열린 우리당과 정부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북한측이 27일 요구한 굴삭기와 철근 등 중장비를 포함한 13개 품목을 모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 중장비의 수송방식은 다음달 장관급 회담이나 남북연락망을 통해 북측과 논의할 예정이며, 2백억에서 3백억으로 추정되는 재원은 한국적십자사가 중심이 된 국민성금과 남북협력기금으로 충당할 방침" 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또, 용천역 사고에 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에 대해 국민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한편, 초당적 협력을 야당에 제안했으며, 대북 지원 창구를 조율해 질서있고 체계적인 지원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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