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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회담, 내달 3일 합의

<8뉴스>

<앵커>

밀고당기던 여야 대표 회담이 다음달 3일에 열립니다. 개혁과 민생이 주 의제라는 데 일하는 국회, 상생 정치의 시발점이 될 지 주목됩니다.

방문신기자입니다.

<기자>

여야의 첫 대표회담이 다음달 3일 열리는 것으로 조율됐습니다.

탄핵철회문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고 두 사람이 만나기로 합의한 뒤 사흘만입니다.

회담의제는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나 상생의 정치를 위한 실천방안, 경제살리기, 민생지원방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됩니다.

[김영춘/정동영 의장 비서실장 :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촉구하고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합의를 이뤄야 할 것이다. ]

[진영/박근혜대표 비서실장 : 우리 정치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내용이 될 것이다. ]

열린우리당측은 현재 추진중인 남북국회회담개최에 한나라당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표도 국가보안법의 부분적개정의사를 밝히는등 대북정책의 전환의사를 밝히고 있어서 남북문제에 관한 협의도 주목됩니다.

국회운영에 관해서는 정동영의장은 '여당의 날치기는 없다'고 했고 박근혜 대표가 '야당의 실력저지는 없다'고 화답해 놓은 상황입니다.

이번 첫 여야 대표회담은 17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싸움의 정치'를 끝내기 위한 시금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선거후 민생투어를 다시 시작하며 현장의 목소리 듣기에 나선 두 사람, 그토록 강조해온 일하는 국회·상생의 정치의 출발점을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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