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42살 최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54살 정 모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3개 지역 축의금 전문털이단의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의 모 교회에서 있었던 27살 정 모씨의 결혼식장에 들어가 혼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7백만 원 가량의 축의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99년 4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156차례에 걸쳐 5억 원 가량의 축의금을 조직적으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축의금 전문털이단의 전국 두목격인 조씨가 상납의 대가로 지역 두목들에게 예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범행에 필요한 바람잡이를 지원해 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억대 축의금 전문털이단 21명 적발
전국의 예식장을 돌며 5억 원대의 축의금을 털어온 혐의로 48살 안 모씨 등 13명을 경찰이 구속하고 63살 조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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