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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단비로 건조경보·주의보 해제

5-20mm가량 더 내린뒤 오후부터 점차 갤 듯

<앵커>

전국에 모처럼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 곳곳에는 1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새 내리던 단비가 조금씩 가늘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지방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에는 131mm의 큰 비가 왔고 통영 102, 부산 88mm 등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서울 17mm를 비롯해 그밖의 지방은 평균 10mm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전국에 내려졌던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오전까지 전국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일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겠고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로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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