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노동당 소속 당선자들은 누구보다 노동 현장과 농민운동 경력이 풍부한 투사들입니다.관련 상임위원회 운영이나 입법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종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열 명의 민노당 당선자들. 모두가 노동자, 농민운동을 주도해 온 현장의 투사들입니다.
진보 정당 창당의 산파역을 한 권영길, 천영세 위원장. 노동자 투쟁을 선두에서 이끌어온 단병호 당선자.
소수엘리트가 독점해온 정치 장벽을 낮춰 현장의 소리가 굴절없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밖에 YH 사건을 주도한 최순영씨와 노동운동으로 10년이 넘는 수배 생활을 경험한 심상정씨, 전농 부의장을 지낸 턱수염 농사군 강기갑 씨도 금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들의 국회 입성에 재계는 물론 정부도 긴장한 기색입니다.
[전경련 :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 등 책임있는 정당 모습 보여야.]
수십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이들이 펼쳐갈 의정 활동에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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