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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에 치어 사망

<앵커>

주차장 관리인이 차량용 승강기에 끼어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의 한 기계식 주차장.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승강기를 통해 자동으로 주차된 차량이 빠져 나옵니다.

어젯(16일) 밤 저녁 8시 쯤 관리인 62살 유모 씨가 차량을 빼내는 도중 차량용 승강기에 신체 일부가 끼여 숨졌습니다.

[이명진/목격자 : 제가 처음 봤을 땐 이미 아저씨가 껴있는 상태였고 조작법을 몰라서 정지만 눌렀어요.]

경찰은 안전장치 문제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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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 쯤 경북 영천시 본촌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시너 100여 통을 싣고가던 앞 트럭에 불이 붙어 운전자 두 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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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쯤 대전시 가수원역 주변 철길에서 용산에서 광주로 향하던 KTX 고속철 열차에 22살 김모 씨가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철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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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 쯤 서울 광흥창역 앞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차량 3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 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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