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17대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철 헌재소장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심인 주선회 재판관도 "총선 전이나 후나 탄핵심판은 똑같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재판관은 국회에 의한 탄핵소추안 철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철회가 되면 그때가서 결정할 문제"라며 "가정을 전제로 얘기하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헌재는 오는 20일 노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 최도술씨에 대한 증인신문과 관련해 주말 내내 기록검토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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