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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각당 수도권 지역 돌며 부동층 공략

17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오늘 자정을 기해 마감

<앵커>

17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4일) 자정을 기해 끝나고 총선 투표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3,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각 당 지도부는 오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지역을 돌면서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오전, 예정됐던 기자회견까지 취소하고 곧바로,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표는 국정 심판론과 거대여당 견제론을 거듭 역설하며, 경제를 살리고 상생의 정치를 펼 정당이 어딘지 표로써 가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단식 농성중인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주의의 부활을 위해 높은 투표 참여로 탄핵 세력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일산을 시작으로 서울 아현동 등지를 돌며 "부패한 탄핵 세력의 국회 장악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며 막판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안정속의 개혁으로 가느냐 아니면, 불안정 불안 세력과 수구 부패세력의 정쟁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서울 강서구와 금천구 등 접전 지역을 돌며, "평화개혁세력이 국회에서 견제와 균형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역설했습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서울 도봉과 노원, 중랑, 동대문 등에서, 민노당 천영세 선대위원장은 명동과 동대문 벼룩시장 등에서 각각 마지막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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