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와 12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현역 의원 6명 등 20여 명의 의원들은 13일 아침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신지역주의를 통해 부활하고 있는 거대야당을 심판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민들이 보내주신 지지를 안이와 교만으로 지키지 못한 것에 사과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탄핵 심판이라는 이번 총선의 본질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동영 의장의 어제 결정은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정의장의 심정을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고 말했습니다.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던 6명은 정의장과 합류해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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