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지 오늘(12일)로 꼭 한달이 됐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대통령 권한 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국정 공백이 우려됩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권한정지 이후 2번째 공식행사로 북악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이번 총선을 계기로 부패와 지역정치가 사라지고 통합의 정치가 시도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또 총선이 끝나면 비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총선이 끝나면 숨쉬기 나아질 것. 비공식 토론에는 참석할 것이다.]
노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챙겨온 고 건 권한대행 체제도 오늘로 한달을 맞았습니다.
촛불 시위를 둘러싸고 표출된 갈등, 공무원 노조의 총선 개입 논란 등 난제가 적지 않았지만 원칙을 견지하며 비교적 무난하게 대처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이라크 추가 파병같은,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국정 현안이 계속 쌓여 가고 있어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