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판세는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어디로 쏠리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거대 야당 견제론'과 '거대 야당 부활론', 과연 어느쪽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까요?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12일) 부산, 경남으로 내려가 영남권 표밭 다지기에 나섭니다.
한나라당은 거대 여당 견제론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결속하는 한편 정치개혁과 여성 관련 공약을 앞세워 인물과 정책의 우위를 강조한다는 전략입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2세 미만 아동 보육 시설을 국가가 주도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호남지역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른바 '한-민 공조'에 대한 반성과 열린우리당에 대한 공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위원장 : 이 땅의 평화를 이룩한 자랑스런 정당이 아닙니까?]
주말 동안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나섰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은 광주와 제주를 잇달아 방문해 호남표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정 의장은 과반 의석 확보는 물론 원내 1당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4월 15일 이전의 대한민국과 이후의 대한민국이 달라져야 합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충청권에서 민주노동당은 정당 지지율 제고를 위해 수도권 2,30대 공략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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