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분위기가 많이 깨끗해 졌다지만 아직 돈 선거가 근절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금품이나 향응을 받다 적발돼 물어낸 과태료가 한 달동안 1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총선 이모저모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총선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유권자에 대해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9일까지 후보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 받아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가 22건, 부과액은 9천 237만 4천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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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지난 9일 방영된 MBC의 '신강균의 사실은'프로그램이 다른 사람과 통화한 내용을 자신의 전화 인터뷰로 조작했다며 법적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 제가 말하지도 않은 인터뷰가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이름으로 조작돼서 방송된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MBC 측이 실수를 했다며 사과해왔지만 남의 음성을 공당의 대변인 육성이라고 내보낸 것은 단순한 실수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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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우리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대변인으로 임명됐던 이화여대 조기숙 교수가 불과 반나절만에 당직을 반납했습니다.
조 교수는 "대학측에서 교수 신분으로 당직을 맡는 것은 어렵다"는 뜻을 밝혀 대변인직을 맡을 수 없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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