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각 당, 국방·안보 시각차 뚜렷

<8뉴스>

<앵커>

각 정당의 정책 공약을 비교해 보는 순서, 오늘(11일)은 국방·안보 분야 공약입니다. 국방 예산, 또 군의무 복무기간을 늘리것인지 줄일것인지가 쟁점입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안보 관련 공약은 각 당의 이념적 입지를 나타냅니다. 국방 예산과 군의무 복무기간에서 각 당들은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국방 예산. 한나라당이 현재 GDP 대비 2.8% 수준인 국방 예산을 4% 수준까지 늘리겠다고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에 대해 우리의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없는 공약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고, 민주노동당은 반대로 국방 예산을 10%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무복무 기간과 관련해서는 열린우리당이 22개월로 두 달 단축, 민주당이 21개월로 석 달 단축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복무 기간 18개월, 6개월 단축에 병력 20만명 감축을 주장합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복무 기간 단축에 대해 언급이 없었고 다만, 한나라당의 경우 사병 봉급의 대폭 인상을 내걸었습니다.

첨단 무기 도입을 통해 기술집약형 과학군을 육성한다는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당, 그리고 자민련 등 네 당 사이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신무기 도입 사업을 전면 재검토, 백지화하고 이렇게 해서 남는 재원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돌리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군인복지 증진, 보훈 강화, 전역군인 지원 등에 대해서는 각 당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