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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피랍 주장 사실확인 안돼"

이라크 체류 한국인 잇따라 철수

외교통상부는 '아메드 야신'이란 이라크 무장단체가 한국인을 포함해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주 이라크 한국 대사관과 관련국 대사관에 한국인 피랍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체류 국민에 대해 철수를 적극 권유한 결과, 어제까지 NGO 관계자 등 30명이 이라크를 떠나 현재 잔류 인원은 127명으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라크 무장단체에 억류됐다 풀려난 목사 일행 9명이 12일 바그다드를 떠나는 것을 비롯해, 오는 17일까지 52명이 출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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