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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 각당 수도권·강세지역 총력전

한나라당 '수도권 공략' 주력, 민주당 '호남 전략지 공략'

<앵커>

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입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수도권을 돌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다시 호남으로 내려갔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서울과 경기 전략지역 14곳에서 저인망식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수도권에서 적어도 30석은 얻어야 '거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인물에 따른 선택'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인물검증도 안된 사람들이 이상한 코드에 맞춰 대거 국회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어제 전남에 이어 오늘은 전북지역 공략에 주력합니다.

추 위원장은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과 동행 유세에 나서는 등 이 지역 'DJ정서'에 호소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본부장 : 민주당 걱정을 크게 하시는데 여러분들이 힘차게 응원해주십시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자신의 실언과 지역구도 재현 조짐으로 과반 의석 획득에 비상이 걸렸다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합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쿠데타 세력이 다시 원내 1당을 차지할 위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서울 전략지를 돌며 '탄핵 심판' '거대 야당 심판'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전략지역인 충남에서 보수세력 결집을 호소하고, 민주노동당은 '무상 의료와 교육, 공공 주택' 공약을 발표하며 진보적 대안 야당론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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