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충남에서 보수층의 표를 끌어모으는데 주력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서울에서 젊은층을 만나는데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텃밭으로 여겨온 충남 일대를 누비며 녹색바람을 다시 일으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김 총재는 나라의 좌경화를 막겠다고 주장하면서 정통 보수세력인 자민련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총재 : 세계는 다 우경화되는 데 왜 우리만 왼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소리치는 세상이 됐습니까?]
그동안 지역구 선거운동에 전념했던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서울지역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권 대표는 대학로와 명동 등 젊은층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정당득표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표 : 실제적인 정치적인 야당이 될 것입니다.]
최근 각종 단체의 잇딴 지지선언에 고무된 민주노동당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노조 대표자 130여명은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하면서 민주노동당 후보의 국회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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