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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격전지 집중 유세

전략지 공략 주말 표심잡기 대회전

<앵커>

이번 총선 표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주말이 시작되면서 각 당 지도부이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격전지 지원유세에 집중하며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10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충북과 대전을 거쳐 경기지역을 도는 강행군에 나섰습니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접전을 벌이는 지역을 돌며 거대 여당 견제론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오늘 전략 지역인 전남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나주와 함평을 비롯한 전남 9곳을 도는 지원 유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을 계승한 정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충청 지역에서 유세를 벌인 뒤 저녁엔 서울 명동과 동대문 상가에서 2,30대 젊은 유권자의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정 의장은 거대야당 부활론을 거듭 제기하는 동시에 기초 단체장들의 정당 줄서기를 없애기 위해 단체장 선거의 완전 공영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보령과 논산을 비롯한 전통적 지지기반인 충남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지역구 활동에 주력했던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오늘 첫 수도권 지원유세에 나서 젊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진보 야당에 의한 야당교체론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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