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수산업 단지 안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원료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직원 2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수백Kg의 철제 지붕이 100여미터를 넘게 날아갔습니다.
광주방송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화학공장의 원료탱크가 불길에 휩싸인채, 수십미터 높이의 시꺼면 연기 기둥을 내뿜고 있습니다.
탱크 옆 공장과 회사 건물들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 부서진 채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
수백kg의 철재 탱크지붕은 백여미터를 날아가 민가 바로 옆에 떨어져 있습니다.
[김길재/ 여수시 주삼동 : ]
오전 10시반쯤, 청소작업을 하던 여수산단내 화학공장인 이일산업의 원료 저장탱크가 굉음과 함께 폭발해 화재로 이어진 사고입니다.
오늘(9일) 폭발사고는 2명이 중화상을 입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낸 채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원료 저장 탱크의 청소작업 도중, 불꽃이 발생해 잔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칠현/ 이일산업 공장장 : ]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회사직원과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 관리 여부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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