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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사 "식량배급 전면중단 사실 아니다"

북한 당국이 지난달 1일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식량배급을 전면 중단했다는 국내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성 경제실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북측의 회담 관계자는, "지난 5일에도 식량 배급을 받았다"면서, "식량을 생산하는 농장·기업소를 제외한 전 주민이 정해진 기간에 식량을 배급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 이후, 주민 개개인은 배급받은 식량 중 여유분을 장마당에서 팔 수 있으며, 식량이 부족한 주민들은 시장에서 일정량 이하의 식량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을 취재 중인 북측 기자도 지난 2일 식량을 배급받았다며, 일부 지역에서 수송이 어려워 식량공급이 늦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식량배급 중단조치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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