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체벌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아오던 여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8일 새벽 6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H여중 교사 39살 이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교사는 동료교사가 학생 17살 박 모양을 체벌한 것과 관련해, 학교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박양 부모로부터 고발당해 지난달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의 수첩에서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는 글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씨가 체벌사건과 관련해,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버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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