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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실패한 회사원, 공금 28억 횡령해

회사 공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이 36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한 의약회사의 재정과장으로 일하면서 의약품 수입 통관비에서 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200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검찰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주식투자에서 손해를 봐 회삿돈에 손을 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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