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정부 중앙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할 업체들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모델이 될 것인 만큼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시범단지에 입주할 중소기업은 5∼10개 정도로 예상된다면서, 입주 업체수가 적더라도 남북 경협의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이 북측에게 주기로 합의한 천6백만 달러 가운데, 출입국 사무소는 현물로 지급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액수를 현금 또는 현물로 지급할 지는 협상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5, 6월에 시범단지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남북이 합의한 경협 협의사무소도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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