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흑색선전 내용을 담은 유인물이 경찰에 접수되고, 금품을 건넨 운동원들이 구속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과 고양시, 충북 충주시와 단양군 일대에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의원, 현직 장관 등을 비난하는 내용의 인쇄물이 수백여장 발견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 특정당 총선 후보에 대해 '후보 매수의혹' 등 허위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한 40대 남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5일 선거운동원들에게 돈을 나눠준 총선 후보 김모씨가 경찰에 구속됐고, 돈을 받은 이 모씨 등 7명은 불구속되는 등 흑색선전과 돈 선거가 전국적으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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