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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귀경차량으로 도로정체

<8뉴스>

<앵커>

연휴 마지막 날, 짐작하신대로 오늘(5일) 고속도로, 국도 할것없이 많이 막혔습니다. 서울 요금소의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하현종 기자.(예,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지금도 많이 막힙니까?

<기자>

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서울로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아주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에서 입장까지 47킬로미터 구간, 안성휴게소에서 죽전까지 30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도 곳곳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한 소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천안삼거리 휴게소입니다.

화면 오른쪽 상행선의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여주 나들목입니다.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교터널입니다.

마찬가지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8시간 반,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오늘 자정까지 평소보다 5만대 정도 많은 33만여대의 차량이 요금소를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밤 11시까지는 고속도로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뒤늦은 귀경길에 나선 운전자들은 소통상황에 따라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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