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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CD기 방화범, "홧김에 방화"

<8뉴스>

<앵커>

봄볕 좋고 평화로운 휴일에도 사건, 사고는 멈추질 않았습니다. 현금지급기에 불을 질렀던방화범이 붙잡히고 1분 30초만에 금은방을 턴 일당도 덜미가 잡혔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행 안으로 들어온 20대 남자가 현금 지급기에 순식간에 불을 지릅니다.

이렇게 어제 낮 부산 지역 은행 두 곳의 현금 지급기 8대에 불을 질러 2억 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29살 조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현금을 인출하려다 돈이 나오지 않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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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을 털어 도망치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30초.

전남 동부지역을 돌며 지난 1년동안 7억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쳐온 55살 박 모씨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 출소 이후 감호소에서 만난 이들은 손님으로 가장해 미리 금은방 내부를 알아둔 뒤 산소 절단기와 드릴을 이용해 범행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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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경기 의정부, 경기도 제 2청사에서는 4층 외벽 유리 설비공 51살 이모씨가 유리에 붙어 있던 압축기를 떼어내다 1층 로비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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