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회사 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 대해 보강 조사를 거쳐 오는 7일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 96년부터 지난 2001년 사이 협력업체에 줄 공사대금을 부풀려 회삿돈 270억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협력업체 주식 전부를 피의자나 피의자 가족이 소유하고 있어 회사 자금 횡령의 비난 가능성이 약하며 횡령 혐의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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