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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재 "교섭단체, 내각책임제 이룰 것"

<8뉴스>

<앵커>

자민련과 민주노동당, 각각 쇠락과 약진으로 형편은 다릅니다. 하지만 각자 자기자리가 확실한 두 당은 보수와 진보 노선을 더욱 분명하게 내세우며 득표전에 가세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의 국정 1년은 정치 불안과 경제, 안보 불안에 포퓰리즘까지 섞여서 어리둥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다 반민주다, 개혁이다 반개혁이다 하는 것은 모두 쓸데없는 소리들로, 나라가 자꾸 양분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총재 : 21세기 지구촌이 서서히 우경화 되어가고 있는데, 역행하는 사람들이 있어 정신이 어디에 있는지 걱정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김 총재는 교섭 단체 구성을 장담하고, 자신이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정계에 남으려는 것은 내각책임제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에서 제3당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은 여당의 견제 세력이 될 수 없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최순영/민주노동당 부대표 : 부패 야당인 한나라당은 ,거대 여당을 견제할 자격도 능력도 내용도 없습니다.]

또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재정 대책이 빠진 경제 공약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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