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본격적인 인터넷 수업 시대가 열린겁니다. 잘만 되면, 섬마을 수험생도 사교육 1번지의 수험생과 같은 과외를 받게 되는 겁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최희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오늘(1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국내 최고 강사진의 수능 강의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안병영/교육부 총리 : 농·어촌, 도서벽지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대도시 지역의 학생들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e-러닝은 연간 13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규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구나 EBS 강의 내용이 수능 시험에 출제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문제도 많습니다. 인터넷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공교육이 더욱 위축되고 학생들의 공부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홍생표/교총정책연구실장 : EBS강의 내용과 방식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되고 거기에 매달리게 되면, 학교교육과 선생님들에 대해 불신이 생기는 상황이 초래될 것입니다.]
[박진희/ 한양대 부속여고 3학년 : 수업 끝나고, 개인적인 공부도 있는데 EBS 다 봐야하니까 시간이 많이 부족하죠.]
결국 본격적인 e-러닝 시대의 성패는 질높고 재미있는 강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받아내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