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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영호남 순회 지지 호소

박근혜 대표 "총선은 국정 심판할 인물 뽑는 것" 강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2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구와 부산을 잇따라 방문해 개헌 저지선인 의석 수 백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이 지역 재래시장 등을 돌며 "총선은 탄핵에 대한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국정을 심판하고 인물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서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은 목포를 시작으로 호남 지역 8곳을 돌며 "총선에서 열린당이 완승하면 인위적 정계 개편이 아닌 자연스런 정계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곳은 열린당뿐"이라며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뒤, 1일밤 경남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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