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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선대위원장 대담 "민주당 어디로 가나"

<8뉴스>

<앵커>

앞서 예고해 드린 대로 내분에 휩싸인 민주당, 과연 어디로 갈 것인지 추미애 선대위원장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선관위 결정이 나기전인 오늘(31일) 오후 3시에 녹화된 것입니다.

<기자>

(개혁공천 파동으로 당이 사실상 양분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혁 공천에 반발하는 몇분이 조대표님 뒤에 숨어서, 선대위 전체 업무를 훼방놓고 있는 상황일 뿐입니다.

(두개의 도장, 공천장인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당을 구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 중책을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약속을 깨시고, 마치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몇분을 도와주고자 하는 결과를 초래한 데에 대해 대표님에게

(비례대표를 오늘 발표하셨고, 이에 대해 합의와 다르기 때문에 원천 무효라는 조대표측의 입장에 대해서는 ? )

조대표와 비례대표 선정과정을 합의한 바는 없고요. 갑자기 대표께서 모든 것을 부인하시고 비대위를 구성함으로써 보고할 기회가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이 오게되더라도 당을 지키시겠습니까?)

제가 종갓집 며느리입니다. 다 떠나도 지키는 사람이 종갓집 며느리인데요. 지금 저의 역할이 많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인정합니다. 그것은 당이 개혁성을 실종시켜 지지자들 등을 돌리게 한 당 자체의 책임이 큽니다. 상황을 직시하고 개혁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길로 간다면, 지금 애정의 매를 때려주시는 것입니다.

(총선에서 과연 민주당 몇석을 확보할 것이라 보시는지요?)

저는 이 위기를 잘 돌파해내고, 지지자에게 지지할 명분과 이유를 분명히 제시하고 경제가 어려운데에 대해 분명한 80석 이상 자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사령탑으로서, 총선에 대한 각오를 해주시지요. )

지나친 비관이나 지나친 낙관을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면서 지지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정책, 정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제 애정의 매를 걷어주시고, 다시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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