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31일 시작됐지만 등록 상황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 선관위는 오후 3시 현재 2백43개 선거구에 2백44명이 등록을 마쳐 1대 1 정도의 등록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62명, 민주당이 26, 열린우리당이 64, 자민련이 18, 민주노동당이 27명의 순으로 나타냈습니다.
후보 등록이 이렇게 저조한 것은 이번 선거부터 후보 등록 기간에는 공식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는데다, 재산과 병역, 납세, 전과 사실을 함께 신고하도록 돼있어 후보들이 가급적 신고를 늦추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후보등록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1일 후보 등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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