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거여견제론'을 놓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공방을 벌이는 등 이 문제가 이번 총선 쟁점의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30일) 공천을 마무리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31일) 충청과 영남권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박 대표는 이른바 거대 여당 견제론을 거듭 강조하며 야당에 대한 지지표를 끌어낸다는 전략입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필요할 때 잘못나가는 정부를 견제하는 정도의 의석은 확보해야...]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 인천과 경기북부지역 등 수도권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거대야당 견제론에 대해 또 다른 지역주의의 조장이며, 탄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피하려는 발상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탄핵에 참가한 193명에 대한 심판은 흐려질 수 없다. 이건 본질이다.]
어제 민주노총과 공동선대본부발족식을 가진 민노당은 노동자와 농민, 빈민을 대변하는 정당이 원내에 진출해 그동안 역할을 못했던 야당들과는 달리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는 진정한 진보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