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3시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아파트에서 대학교 강사 38살 김 모씨가 아내 33살 박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자신은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소리가 나 나와보니 엄마가 안방 침대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아내의 남자문제로 불화를 겪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로 미뤄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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