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새 대표가 한나라당 지지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어제(24일) 실시한 SBS 여론조사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4.15 총선에서 출마 후보들이 인물에서 차이가 없다면 어떤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52.4%로 응답자의 과반수 지지를 받았고, 한나라당이 19.3%, 민주노동당이 5.3%, 민주당이 3.6%, 자민련이 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15일 조사 때 보다 지지율이 3.6% 포인트 상승했으나, 내홍을 겪고 있는 민주당은 민주노동당보다 지지율이 낮아졌습니다.
박근혜 대표 선출이 한나라당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59.5%에 달했습니다.
선거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할 때 인물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61.4%, 소속정당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35.3%로 나타났습니다.
[박동현/TNS 조사부장 : 선거전이 본격화될수록 정당보다 인물 중심의 선거로 옮겨갈 조짐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철회해야 한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이 56.7%로 반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경찰이 불법 집회로 규정한 촛불 집회에 대해서는 문제될게 없다는 응답이 70% 가까이 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가 TN소프레스에 의뢰해 어제 전국의 성인남녀 천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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