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인 뒤 보증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박 모씨 등 5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6살 김 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범 남 모씨 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 서울 경운동에 소비자 금융지원센터를 가장한 유령회사를 차린 뒤 52살 한 모씨 등 천여명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은행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이고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보증금 명목으로 1인당 50여만원씩 모두 7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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