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아내의 병원비와 딸의 결혼자금 등 천 여만원을 사기 도박으로 날린 60대가 당시 자신의 돈을 가로챈 도박꾼 2명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주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과 24일 사기 도박꾼 2명을 차례로 자기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8살 송 모씨를 붙잡아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기도박에 원한, 도박꾼 2명 살해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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