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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이완 재검표 몸싸움

<8뉴스>

<앵커>

심각한 선거 후유증을 겪고 있는 타이완, 오늘(23일) 마침내 재검표를 둘러싸고 의원들간의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서로 밀고 당기고 고함이 오갑니다.

재검표 문제와 관련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집권당과 '시간끌기'에 불과하다며 즉각 재검표를 하자는 야당 사이의 논쟁이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렌쟌/ 국민당 주석 : 재검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것입니다.]

천수이볜 총통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천수이볜/ 타이완 총통 : 현재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빨리 재검표를 하자는 데 동의합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가가 총체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 여야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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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금연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도시들이 이제는 해변에서까지 흡연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더이상 담배꽁초로 해변이 더럽혀지는 것을 두고볼 수 없다는 취지에서인데, 이제 무인도나 찾아봐야 겠다며 볼멘 소리를 하는 흡연자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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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 다음에도, 적게 먹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엄격한 저칼로리의 식이요법이 늙은 생쥐의 남은 수명을 40%나 연장했다면서, 적게 먹는게 장수하는 길임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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