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0일)도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지만 촛불집회의 성격을 두고 시민들과 경찰의 입장차이가 아주 큽니다. 불법이다 아니다. 경찰은 특히 도로 점유에 대해서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촛불집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수천명의 시민들이 서울 태평로 16차선 도로로 몰려나와 구호를 외쳐됩니다.
[탄핵무효, 탄핵무효!]
주최측은 경찰과 서울시에 오늘 집회를 위한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허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사표현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서주원 집행위원장/탄핵무효 범국민행동 : 이게 불법집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은 다릅니다. 집회신고도 하지 않았고 도로마저 멋대로 점거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입장입니다.
검찰도 오늘 촛불집회에서 불법적인 행위가 벌어질 경우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황덕규/종로서 경비과장 : 합법은 아니지만 강제 해산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상황을 봐 가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실정법 준수를 요구하는 정부에 시민의 뜻이라며 맞서는 시민단체, 촛불집회에서 준법의 의미는 춤추는 불꽃 만큼이나 어지럽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