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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총재,"북한, 전기·물 부족 심각"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의 캐럴 벨러미 총재는 "북한지역에 전기공급이 제대로 안돼 겨울에도 학교 난방이 거의 안되는 등 어린이들이 전력난과 식수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흘간 북한 방문을 마치고 서울에 온 벨러미 총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전하고, "북한 아동의 영양 문제도 전과 비교해 위기상황은 아니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벨러미 총재는 부티 유니세프 평양사무소 대표와 함께 곽결호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정세현 통일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북한 어린이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평양을 방문한 벨러미 총재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보건상, 교육성 부상 등 북측 당국자를 만나 깨끗한 물 공급과 아동건강 문제 등을 논의하고 어린이 병원 등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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