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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탄핵 그리고 여성 시대

대선 같은 총선이 한 달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8시 뉴스에서 보도해 드렸던 여론 조사 결과는 열

'대선 같은 총선'이 한 달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8시 뉴스에서 보도해 드렸던 여론 조사 결과는 열린 우리당의 압승을 예고했습니다. 여야 모두 반신반의하는 분위깁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인 대통령 권한 정지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여러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8 뉴스에서는 <달라지는 총선> <지역 구도 깨지나> <여론조사 맞나?> 등으로 초읽기에 들어간 총선 정국을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탄핵 정국은 어제 나온 강금실 법무장관의 소신 발언을 둘러싸고 또 다시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야당은 지금이라도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철회해야 한다. 거칠 것 없이 나온 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야당들은 장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월권이라며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야당은 한발 더 나가 총선 결과를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겠다고 한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 회견 발언을 탄핵 사유에 추가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강 장관을 둘러싼 공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번 SBS 토론에서 열린 우리당 유시민 의원과 날카롭게 맞섰던 전여옥씨가 한나라당 대변인에 내정됐습니다.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게 전씨의 대변인 수락 이윱니다. 이미 열린 우리당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는 박영선씨와의 입심 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여성 관련 뉴스가 많습니다. 만 28살 짜리 여성 박사가 굴지의 대기업인 SK 텔레콤의 상무에 임명됐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미 한국인 최연소 박사로 잘 알려진 윤송이씹니다. 숱한 수재 관련 기록을 경신해온 세계적 천재로...또 한번의 신기록을 세운 셈입니다. 여기에 2002년 미스 코리아 진이었던 경북대의 한 여성 공학도가 미국의 MIT大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하버드대로부터도 입학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두 여성 모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입니다. 대다수 여성들의 질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미 우리나라에는 여성 시대가 열렸습니다. 사법 시험 수석에 이어, 한때 금녀의 벽이었던 사관학교와 경찰대에서도 여성 수석은 이제 흔한 얘기가 됐습니다. 그야말로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러운 시대가 온 것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빅 3 단체장...즉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도 지사, 안상수 인천시장이 합동 기자 회견을 갖고 의욕적인 청사진을내놨습니다. 위기에 빠진(?) 친정...즉 한나라당을 돕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민주당을 떠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열린 우리당으로 옮겨가는 단체장들의 모습도 취재했습니다.

국회에서는 탄핵 관련 보도를 둘러싼 편파 방송 논란이 있었고, 헌법재판소는 철통 보안 속에 본격심리에 착수했으며...노무현 대통령 변호인단이 곧 발족합니다. SBS가 취재한 변호인단의 면면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부동산/ 아파트 할인 판매...주상복합 찬 서리

▶ 명견 족보 위조

▶ 북한산 모래 첫 반입

▶ 高 유가 행진...정부 대책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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