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단 문제로 남편과 다투던 20대 여성이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승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제(15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23살 남 모 여인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남씨는 숨지기 전인 어제 새벽 6시쯤 초등학교 남자 동창인 강모씨의 아파트로 찾아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모씨 : 여자(남씨)쪽에서 예단을 해 주겠다고 했더니 시댁에서 안 받는다고 그랬는데, 남편은 모두 여자 잘못이라고 하고...어제는 남편하고 사네 못사네 그랬대요.]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둔 남씨가, 남편과 예단문제로 심하게 다툰 뒤 강씨 자신을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남씨가 숨지기 직전 남편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투신하겠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남편과의 불화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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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10대 소녀들을 유흥업소에 팔아 넘긴 뒤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씨 등 세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모씨 /피의자 : 처음에는 미성년자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초 18살 이모양을 비롯한 10대 소녀 두명을 유인해 전남 함평 등지의 티켓 다방에 넘긴 뒤 윤락을 강요하고 이들의 월급을 포함해 7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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