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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쿠데타 주도 혼란세력 심판"

<8뉴스>

<앵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민심을 왜곡하는 혼란세력으로 몰아붙였습니다. 또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쿠데타를 주도한 혼란세력을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실질적 여당으로서 안정감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14일) 경제 5단체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헌법재판소가 국정 안정을 위해 탄핵안 문제를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김용구/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 헌재에서 가부간에 빨리 결론을 내줘야 안정이 될 것 아니냐.]

[현명관/전경련 부회장 : 더이상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증폭시키자는 말자 이겁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국민들의 불안을 증폭하는 극한투쟁 이런 것은 하지 않겠습니다.]

정의장은 또 내일 이헌재 경제부총리를 만나고 조만간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제지도자 회의 개최를 제의하겠다면서 민생 행보를 계속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선대위 출범도 연기하고 당분간 당을 탄핵안 가결 이후 구성된 비대위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야당이 탄핵반대 여론을 언론 탓으로 돌리는 것은 민심을 모르는 처사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대변인 : 언론이 국정불안을 부채질한다는 야당 의식이야말로 3공화국, 5공화국 당시 언론탄압과 다르지 않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야당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총선 연기나 개헌론이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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