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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대통령 방러 차질 통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오전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라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통보했습니다.

반 장관은 "오는 5-6월 추진중이던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이 국내 정국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히고 "헌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한국내 상황에 이해를 표시하면서 한국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비롯한 양국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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