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국방장관은 13일 오전 국방부에서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과 만나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군 통수체제 변화와 안보 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군 수뇌부는 긴밀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되 북한의 특이동향이 없는 점을 감안해 대북 방어태세인 데프콘과 대북 정보태세인 워치콘은 평시체제로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조영길 장관은 내달 말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라포트 사령관은 원활한 파병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국은 또 한반도 유사시 전개될 미군증원 전력의 이동과 한국군의 지원 절차 등에 관한 연합전시증원 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 연습을 당초 예정대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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