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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국 전 사장 시신 못 찾아

<8뉴스>

<앵커>

어제(11일) 발생한 남상국 전 대우건설의 사장의 투신 사건 속보입니다. 아직까지 유서도 시신도 찾지 못했습니다.

수사 진척 상황을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상국 전 사장의 시신 수색작업이 오늘 재개됐습니다.

수색대는 투신 지점으로 추정되는 한남대교 12번과 13번 교각을 중심으로 반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폭넓은 구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조류와 강한 황사바람 때문에 시신이 광범위하게 이동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 때문입니다.

경찰과 소방구조대 이외에도 민간잠수부 30여 명이 어제보다 추가로 투입됐지만 아직도 남 전 사장의 시신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가 너무 넓은데다, 황사 등의 영향으로 물 속 시계도 30cm 안쪽이어서, 다소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조금 전인 저녁 8시쯤 수색 작업은 오늘도 별다른 성과 없이 중단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구조대, 그리고 민간잠수부들은 날이 밝는대로 수색작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자살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직까지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남 전 사장이 왜 자살 했는지를 밝혀 줄 어떠한 증거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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