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 국회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해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는 소식이 특보를 통해 알려지자 시민들도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식당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텔레비전이 마련된 장소에 모여들었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안 상정에서 표결과 개표까지 불과 20여분만에 처리된 데 대해매우 당혹해 했습니다.
"마음이 참 착잡하고어찌 이 나라가 이렇게 됐는지 이해가 안 가고 마음이 아파요"
게다가 재적의원 2백71명 가운데 1백95명의 의원의 투표에 참여해 1백9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놀라는 모습입니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을 떠나 전반적인 국정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장상은(여의도동) } "실업문제도 많이 일어날 것 같고 전체적으로 나라가 많이 안정되지 못할 것같아요"
오전 내내 국회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맞고함과 몸싸움으로 전철된 탄핵안 통과과정을 지켜보며 대통령 탄핵과 같은 국가적인 중대사가 어떻게 저렇게 후진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느냐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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