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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한국노총, 탄핵에 엇갈린 반응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해 노동계는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노총은 12일 성명을 통해 "탄핵안 가결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로 부패한 정치집단이 국가를 혼란으로 몰아넣은데 대한 역사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대통령을 탄핵할 자격도 없는 집단에 의한 탄핵은 무효라면서 탄핵 무효화를 위한 투쟁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노총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대통령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면서 "대통령의 말바꾸기와 정책혼선, 절제되지 않은 발언이 정치갈등을 심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그러면서 "국민들은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기존 정치권 전체를 불신하고 있다"면서 "16대 국회는 대통령 탄핵과 함께 총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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