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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노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심판"

<앵커>

한나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석재 기자! (네, 한나라당사입니다.) 한나라당의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한나라당은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일단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과 국가 경제 파탄을 고려할 때 탄핵안 가결은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특히 오늘(12일) 발표한 노 대통령의 사과도 진심이 아닌 정략적 발언이었기 때문에 탄핵안이 가결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도 가결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 1년 간의 불행을 앞으로 4년간 이어갈 수 없다는 국민 여론에 따른 결단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또 이제 총리가 대통령 대행을 하는 만큼 국정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제를 살리고 사회혼란을 막기위해 한나라당의 당력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대해서도 헌재 위원들이 국회의 위상을 존중해 무난히 통과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앞으로의 정치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까지 일절 함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내각제나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논의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곧바로 의원총회와 상임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앞으로의 정국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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