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탄핵안이 통과됨에 따라 정국 불안정을 틈타 생길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일단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탄핵반대 집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어제 분신 사태도 있었던데다가 분위기가 격앙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 한나라당, 민주당 등 주요시설에 대한 시위대의 진출을 현재 38개 중대, 4000여명이 막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분신같은 각종 자해 행위를 막기 위해 자해물품의 시위현장 반입을 막고 있지만 어떤 돌발 사태가 생길지 몰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 전국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탄핵에 대한 저항의 의미에서 국가 주요기관에 대한 항의시위나 점거농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정국 불안정을 틈타 치안이나 민생 사범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도 부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곧이어 정부 방침에 따라 각종 대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경우 비번자를 포함한 전원이 동원되는 갑호 비상령이 내려지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혼란대비 대책은 향후 항의 움직임과 관련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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